이효리, 미담 어디까지…'희귀병' 유튜버 병문안+'서재페' 나들이까지 '뭉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6 14:50:01 수정 2025-06-16 14:50:0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효리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유튜버와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방문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희귀병인 수포성표피박리증을 앓고 있는 유튜버 채널 'daily여니'에는 가수 이효리가 깜짝 출연했다.

이 가운데 최근 이효리가 해당 유튜버와 함께 남편 이상순이 출연한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함께 관람했다는 미담이 드러났다.

유튜버와 이효리의 인연은 지난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튜버는 당시 비행기에서 우연히 이효리를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 수 개월 뒤 소속사로부터 메일 연락을 받았다고. 그렇게 안부를 주고받은 인연이 현재까지 이어진 것. 이효리는 유튜버의 병원에 면회를 올 만큼 많은 격려와 응원을 건네왔다는 후문이다.

유튜버는 "한참 바쁘셨을 텐데 (병문안을) 오셔서 저랑 한 시간이나 수다 떨며 무료한 제 병원생활에 빛이 되어주셨다"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효리와 함께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즐기고 난 뒤 유튜버는 "누군가의 콘서트도 가본 지 오래됐고 페스티벌은 가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새로운 경험도 하고 즐거웠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훈훈한 미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진국이네요", "파도 파도 미담만", "비행기에서의 인연이 아직까지 이어지다니 대단하다", "이효리 참 괜찮은 사람이네" 등의 댓글로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오랜 기간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온 미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유기견 봉사 등 오랜 기간 동물 보호에 힘써온 이효리는 최근에도 구조동물을 돌보는 보호소 17군데에 18.5t 가량의 사료를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도 이효리는 한부모여성의 직업 훈련을 돕기 위한 억대 기부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이효리의 행보에 많은 누리꾼들의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daily여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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