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로노 오디세이'가 신규 콘텐츠 영상과 함께 글로벌 CBT 일정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6월 13일 자회사 크로노스튜디오(대표 배봉건)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 콘텐츠를 담은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약 18분 분량으로, 파티 플레이 던전, 월드 퀘스트, 필드 보스 등 전투 중심 콘텐츠는 물론, 생활 콘텐츠까지 담았다, 이번 CBT에서 체험할 수 있는 주요 콘텐츠를 폭넓게 소개한 것.

'파티 플레이 던전'은 퍼즐과 협동 요소를 기반으로 단순 전투 이상의 재미를 제공한다. '월드 퀘스트'는 혼자 또는 파티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중심 콘텐츠로, 몰입도 높은 전투를 통해 이용자가 세계관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한다.

이용자가 필드 탐험 중 마주치는 '필드 보스'는 다수의 이용자가 협력해 공략하는 대형 보스 콘텐츠다. 이용자는 클래스별 고유 스킬과 무기 교체를 통해 역동적인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주요 시스템인 '크로노텍터'와 '크로노 게이트'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크로노텍터'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기능으로, 이 시스템은 전투와 탐험의 변화를 이끈다. 그리고 '크로노 게이트'는 몬스터를 처치해 얻은 영체를 활용할 수 있는 전투 콘텐츠다.

더불어 돌발 이벤트, 채집·제작 등 비전투 성장 요소인 생활 스킬 등도 소개했다. CBT에 포함되지 않은 일부 미공개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는 6월 20일 오후 4시부터 3일간 스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며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기대를 입증했다.

'크로노 오디세이' CBT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스팀 내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개발 중으로, 코스믹호러 감성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크로노텍터' 시스템, 시간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오픈월드 환경 등을 갖춘 작품이다.

이 게임은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을 통해 2025년 4분기 출시될 계획이다. 패키지 방식(Buy to Play)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P2W(Pay to Win)  요소 없이 몰입 중심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