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용인, 이유림 기자) 대한민국 단 하나의 풀타임 성장 축구 예능 '슈팅스타2'가 관중들을 위해 화려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일 오후 용인 처인구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쿠팡플레이 축구 예능 '슈팅스타' 시즌2의 촬영 현장 공개 행사(사이트 비지트)가 진행됐다.
'슈팅스타2'는 은퇴한 K리그 레전드들이 박지성 단장과 최용수 감독의 지도 아래 다시 뭉쳐 현역 무대에 도전하는 성장형 축구 예능이다. 은퇴한 축구 선수들의 믿기지 않는 투혼과 치열한 승부를 뛰어넘는 유쾌한 재미와 진한 감동으로 세대불문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슈팅스타'가 드디어 시즌 2로 돌아왔다.

이날 경기장 외곽에는 팬들을 위한 슈팅스타 굿즈 스토어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굿즈 스토어에서는 설기현, 최용수, 구자철, 박지성 등의 유니폼을 형상화한 아크릴 키링(7,900원)부터 홈/원정 유니폼(99,000원), 짐색(22,900원), 니트 머플러(19,900원), 카드 지갑(10,900원), 왕부채(6,000원) 등 다양한 팬 상품이 판매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유니폼 키링은 박지성, 최용수, 설기현, 구자철, 이근호 등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져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경기 시작은 오후 8시로 예정돼 있어 관중석은 아직 비어 있었지만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뜨거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경기장 내에는 ‘FC슈팅스타’ 선수단 벤치와 더불어 이날 맞대결을 펼칠 ‘춘천시민구단’ 벤치석도 함께 마련돼 팽팽한 대결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슈팅스타2' 관계자는 홈 경기장 잔디에 대해 "천연 잔디라 관리 잘 되기로 유명한 곳"이라며 "잔디 관리에 신경 많이 써주고 계신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거기다 '슈팅스타2'는 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직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쿠팡플레이를 통해 '슈팅스타' 시즌1이 처음 공개된 이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MBC를 통해 지상파 TV에서 방영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슈팅스타2'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사진=쿠팡플레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