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은지원이 이혼 13년 만에 재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 신부가 미모의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베일에 싸인 은지원의 예비신부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였다. 은지원과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연인으로 발전, 최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은지원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외부 노출을 자제하며 조용히 식을 준비해왔다는 후문이다. 

앞서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도 2021년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씨와 결혼했다.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첫사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에서 식을 올린 후 혼인 신고는 하지 않았다.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년 뒤인 2012년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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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