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서현·2PM 옥택연의 만남…"가수 시절 친분 없었지만" (남주의 첫날밤)[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1 15:08:55 수정 2025-06-11 15:08: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현과 옥택연이 동료 아이돌에서, 동료 배우로 만났다.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과 이웅희 감독이 참석했다. 

서현과 옥택연은 각각 2세대 아이돌 소녀시대, 2PM 출신으로, 같은 시기 가수 활동을 한 바 있다. 이에 서현은 "저희가 가수 활동을 오랜 시간 함께 했어서 큰 친분은 없었지만 내적 친밀감이 큰 상태였다. 많은 일을 함께 겪어서 동지애, 전우애 비슷한 감정이 있었다"면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 게 가장 큰 시너지였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옥택연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일해온 게 있다 보니 동료애, 전우애 같은 게 많이 느껴졌다. 어렸을 때 아이돌 활동할 당시에 자주 만났지만 친하지 못했던 멤버라 이번에 함께 하게 돼서 기뻤고, 그만큼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촬영장에서도 서로 의지하면서 찍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서현과 옥택연에 앞서 윤아와 이준호가 JTBC '킹더랜드'로 호흡한 바 있다. 이들을 이어 소녀시대, 2PM 조합의 주연드라마가 탄생한 것.

이에 옥택연은 "좋은 기운 받아서 저희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서현은 "(윤아 언니가) 너무 좋은 오빠라고,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에너지도 너무 좋고 얘기한 것처럼 너무 좋은 사람이고 너무 좋은 배우라 촬영 내내 너무 고맙고 든든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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