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웹젠이 신작 '드래곤소드'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1일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의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6일간 한정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환경으로 운영됐다. 체험단은 메인스토리, 49종의 의뢰 퀘스트, 오픈월드 및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체험했다.

참가자 대상 설문도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의 82%가 콤보 기반 전투 방식이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캐릭터 육성 시스템도 긍정적으로 답변.

오픈월드 배경 등 밝고 양감 있는 디자인도 호평을 얻었고, 게임 진행의 편의성을 높이는 탈 것 '퍼밀리어' 시스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웹젠은 CBT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한 체험단 의견을 기반으로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웹젠은 이번 설문 조사 및 버그 제보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CBT 기간 중 '레이드 클리어 챌린지' 이벤트 조건을 달성한 체험단에는 정식 출시 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별도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정식 서비스 전까지 예비 게임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사업 일정과 주요 게임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및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안내된다.

사진 = 웹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