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전현무가 미국 플로리다가 좋은 동네라고 칭찬했다.
10일 방송된 tvN '프리한 19'는 '이거 있어? 우리 동네 자랑 19'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석준은 "365일 따뜻한 날씨로 세계인이 사랑하는 휴양지로 꼽히는 미국의 플로리다 주. 미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10위 동네를 소개했다.
오상진은 "플로리다가 가장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이다. 은퇴자들이 모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가 "내가 미국 사람이라도 은퇴하고 거기 가서 살 것 같다. 너무 좋고 바로 밑이 중남미다"라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한석준은 "이곳이 워너비 동네로 손꼽히며 인기가 상승한 이유는 마을 밖을 굳이 나갈 필요가 없어서다. 편의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다. 걷기만 해도 힐링 그 자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55세 이상에게만 분양하는 은퇴한 이들을 위한 동네다. 노인들의 디즈니랜드라고 불린다"며, "더 이상 자동차 운전면허 갱신이 어려워진 노인들을 위해 골프 카트가 주요 교통수단이다. 또 약물 관리부터 기억력 관리, 가사 서비스까지 도움받을 수 있는 노인들을 위한 마을이다"라고 강조했다.
한석준은 "재미있는 점은 19세 이하는 연간 30일까지만 방문이 허용된다. 황혼 육아 스트레스도 (없다)"라고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