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휴가'…석촌호수 호수교갤러리서 호주 작가 특별전
연합뉴스
입력 2025-06-10 10:30:23 수정 2025-06-10 10:30:23


송파구 '호수교 갤러리'서 엘리자베스 랭그리터 작품 전시[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9월 말까지 석촌호수 '호수교 갤러리(Lake Bridge Gallery)'에서 호주 작가 엘리자베스 랭그리터의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구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호수교갤러리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자리다.

전시 주제는 '매일이 휴가'다. 파라다이스 같은 여름 풍경을 담은 랭그리터의 작품 6점을 만날 수 있다.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밝고 선명한 색조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버즈아이뷰(Bird's eye view)' 기법을 사용해 시각적 해방감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구는 전했다.

송파구 '호수교 갤러리'서 엘리자베스 랭그리터 작품 전시[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랭그리터의 더 많은 작품은 MUSEUM209(송파구 잠실로 209)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여름 감성을 품은 예술로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작은 휴가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석촌호수 일대를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감성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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