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17기 옥순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방송 말미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예고편에서 '모태솔로' 19기 정숙은 21기 옥순의 코치를 받고 25기 영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전날 남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유일하게 고독 정식을 먹었던 21기 옥순 또한 이상형으로 꼽던 23기 영호, 24기 영수에게 플러팅을 이어갔다.
데프콘은 "다음 주 19기 정숙과 21기 옥순이 플러팅 듀오로 날아다닌다"고 예고했다.

한편 17기 옥순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다. 그는 "25기 영철님이 누군지 더 보고 싶긴 했다. 그런데 도망을 다니는 느낌"이라며 "눈물이 왜 나는지 모르겠다고"고 말했다.
데프콘은 "어떤 놈이 우리 옥순이를 울렸냐"며 "가만 안 놔둬"라고 발을 동동 굴렀다. 이에 윤보미는 "25기 영철님이 다른 곳에서 플러팅 하는 걸 봤나? 그래도 그걸 본다고"라며 옥순의 눈물에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경리는 "25기 영철님이 뚝딱거리는 게 무뚝뚝으로 보이지 않나. 17기 옥순님의 감정이 뒤엉키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했다.
사진 = SBS Plu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