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지드래곤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에는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내 동생들 너무 귀여운고야...♥ 지드래곤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말할 기회가 없어서 까먹었다. 그냥 보면 느낌이 오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적인 것에서는 키나 외모보다도 선이 예쁜 걸 본다. 강아지상보다는 고양이상을 좋아한다. 성격이 제가 고양이 같다. 좋게 표현하면 고양이고 청개구리다"라고 밝혔다.

또 지드래곤은 "다 완벽한데 옷 못 입는 여자친구 괜찮냐"는 질문에 "괜찮다"고 답했다. 사나가 "고양이상인데 옷을 못 입으면?"이라고 묻자 "저 고양이 옷 진짜 잘 입힌다. 저희집 고양이 드레스룸이 한 칸을 차지한다. 제가 직접 옷을 만들어 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너지 넘치는 사람vs차분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둘 다 괜찮다. 저는 결이 맞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 냉터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