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하이파이브' 그 아역 누구야?…2004년생 이재인, 2연타 흥행 조짐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5 16:00:01 수정 2025-06-05 16:00:0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재인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강렬히 눈도장을 찍고있다.

최근 이재인은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유미지, 유미래 역)의 아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쌍둥이인 유미지, 유미래를 1인 2역으로 소화하는 박보영의 연기력도 놀랍지만, 아역으로서 이를 연기해낸 이재인의 연기력도 이목을 모은다.

아픈 쌍둥이 첫째 유미래, 그리고 그러한 언니 옆에서 한없이 밝았던 유미지. 이 두 인물을 1인 2역으로 연기해냈다.

특히 유미지를 연기할 때에는 아픈 언니를 향한 걱정을 이어가면서도, 그런 언니에게 늘 시선이 향해있는 엄마에게 애정을 갈구하거나 육상선수를 사고로 그만두게 된 후 3년동안 방안에서만 살아가는 등의 장면을 통해 아픈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과거 회상 장면이 자주 등장하며, 유미지, 유미래가 어떠한 서사를 가지고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지 극의 몰입을 돕고있다.




가장 최근 회차인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6.5%, 최고 7.5%를, 전국 가구 평균 5.9%, 최고 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 역시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첫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박보영 아역 누구?", "유미지 아역 이재인 필모그라피", "필모 부자였어", "이재인 어디서 봤지?" 등의 게시글을 올리며 박보영 아역인 이재인에게 많은 관심을 쏟아냈다.

특히 이재인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 주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데, 시기가 맞물리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등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은 '하이파이브'. 심장, 폐, 신장, 간, 각막을 장기이식 받은 다섯 명의 인물들에게 초능력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활극이다. 이재인은 심장을 이식받은 후 괴력과 스피드를 얻은 태권소녀 완서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에서 스토리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하이파이브'도 입소문을 타고 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달성, 연일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 7일째인 오늘(5일) 누적관객 7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 누적관객수는 69만 8734명이다.

'하이파이브'는 '미지의 서울'보다 먼저 대중을 만났어야 했으나, 유아인의 마약 논란으로 크랭크업 4년만에 개봉하게 되면서 '미지의 서울'과 사기가 맞물리게 됐다. 당시 18세였던 그 사이 이재인은 성인이 되었다.

최고 7.5%를 찍으며 화제작으로 거듭나고 있는 '미지의 서울'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하이파이브'. 여기에 비중이 큰 역할로 모두 출연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 있는 이재인. 

2004년생 이재인은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노란복수초'를 통해 데뷔했으며 올해로 데뷔 13주년을 맞았다. 초등학교 2학년의 나이로 데뷔해 현재 만 21세임에도 15편의 영화를 찍으며 다작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낯이 익은 이 배우는 2019년 영화 '사바하'에서는 이금화와 그것 역할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것 캐릭터를 위해 헤어는 물론 눈썹까지 삭발을 이어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작품으로 2019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21년 SBS '라켓소년단'에서 한세윤 역할을 맡으며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았으며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첫 메인 주연을 맡은 2023년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이윤서 역할을 맡아 연기력을 증명했다.

이밖에도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수많은 역할을 맡아오며 연기내공을 쌓았다. 인기있는 영화, 드라마 작품을 통해 연이어 2연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그의 이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NEW, tvN,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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