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지수가 유럽 생활 중 느낀 소소한 행복을 공유했다.

김지수는 5일 자신의 계정에 "진짜 소중한 건 그저 사소한 평범한 것들. 매일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하늘, 구름, 잔디밭, 맛있는 케이크를 발견했을 때의 행복, 집밥, 그리고 참았다가 먹는 라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풍성한 웨이브 머리에 편안한 차림을 한 김지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묻어나는 체코 프라하 일상과 함께, 직접 만든 음식 사진 등도 함께 공유했다.



여기에 더해 그는 체코의 케이크를 추천하기도 하고 한식을 만들어 먹는 즐거움을 적기도 했다. 김지수는 "반찬으로 오이무침과 파프리카 넣고 느타리버섯 볶았는데 체코의 오이는 한국 오이보다는 조금 덜 아삭거리지만 충분히 맛있어서 이렇게 오이무침도 할 수 있어 행복해요. 오이무침 해먹는 게 행복할 줄이야"라며 반찬과 라면 사진도 공유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유럽 생활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지난 달에는 "체코 한국 대사관에 가서 투표하고 왔습니다"라며 재외국민 투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김지수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