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원더걸스 출신 혜림의 아들 시우가 국제백신연구소의 최연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4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576회는 ‘오 해피데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우혜림이 함께했다.
이날 서울대학교에 찾은 우혜림은 아들 시우에게 "시우 여기가 어딘지 알아?"라고 묻자, 시우는 "서울대!"라고 답했다.
MC들은 "우와"라며 연신 감탄했고, 우혜림은 시우의 손을 잡고 "서울대 갈 거야 신시우?"라고 묻자, 시우는 곧바로 "응!"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박수홍은 "시우 조기입학 하는 거야 뭐야"라며 놀랐다. 우혜림은 "국제 백신 연구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영미는 "훌륭한 사람이네"라며 감탄했다.

현수막에는 우혜림과 아들 시우의 이름이 걸려있었는데, 우혜림은 "여기는 서울대 안에 위치해 있고,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IVI)라고 시우가 38개월 최연소 홍보대사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우혜림은 해당 기구에 관해 UN이 설립하고 한국이 유치한 국제기구로 세계 공중 보건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의 발굴, 개발 및 보급한다고 설명했다.
열악한 개도국 등 콜레라 발생 지역에 백신을 제공한다는 이야기를 듣자, 박수홍은 "옛날 우리나라는 국제기구에게 지원받던 나라였는데 이제는 세계적인 국제기구가 우리나라에 있다는게"라며 감격했다.
우혜림 "국제기구다 보니까 직원분들도 외국인분들이 많으시고 영어를 주로 쓴다. 시우한테도 영어의 환경을 또 한 번 전해줄 수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라며

특히 우혜림은 자신의 연설 차례에서 '전 세계인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본 최지우는 "연설 너무 잘한다" 감탄 연발했고, 박수홍은 "몇 개 국어나 하는 거냐. 진짜 자랑스럽다. 우리 멤버가"라고 거들었다.
집에서 많이 연습했다는 우혜림에게 최지우는 "동시통역해도 너무 멋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시우도 무대로 나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라디오에서 남편 신민철은 "오늘 매니저 역할로 따라갔습니다. 오늘 스페셜 게스트 컨디션 안 좋으면 안 되니까"라고 말했고, 마이크를 든 시우를 본 안영미는 "나는 시우가 장차 뭐가 될지가 너무 궁금해요"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