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빨간 꽃' 업로드 당당히→이재명 대통령 향한 진심 "혐오와 분노의 시대를 끝내주길"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4 14:32:16 수정 2025-06-04 14:34:0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정치적 오해 금지"라며 빨간 꽃 사진과 함께 투표 후 근황을 알렸던 뮤지션 하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진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4일 하림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오래전 구두 신고 함께 산길을 올라 분노한 사람들 앞에 용감하게 마주 섰던 것처럼, 계속 용기 내어 모두 앞에서 일해주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0년,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연단에 선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는 당시 함께 있었던 하림의 모습도 담겼다.

하림은 "그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을 지켜주기를. 이처럼 함께 노래하며 혐오와 분노의 시대를 끝내주기를"이라는 글을 더했다.



앞서 하림은 3일 제21대 대선 투표를 마친 뒤 붉은 장미의 향기를 만끽하는 인증샷을 게재, "향이 너무 좋아서 저러고 한참 있는데 아내가 찍어줬다. (정치적 오해 금지)"라고 덧붙이며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오해를 사전 차단한 바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사진=하림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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