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를 부탁해' 최수영, 공명 품에 안겨 오열…"고맙다"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2 21:12:37 수정 2025-06-02 21:12: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금주를 부탁해' 공명이 최수영을 위로했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7회에서는 한금주(최수영 분)가 서의준(공명)의 품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금주는 서의준을 보자마자 그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고, 서의준은 "너 왜, 왜 그래? 무슨 일 있어?"라며 당황했다. 한금주는 "나 조금만 이러고 있을게"라며 부탁했고, 서의준은 한금주의 어깨를 다독였다.



한금주는 "불쌍한 년 되는 것보다 나쁜 년 소리 듣는 게 백 번 낫겠다 싶었어. 근데 결국 이렇게 돼버렸네. 이러나저러나 못 할 짓 한 건 매한가지긴 하지만"라며 밝혔고, 서의준은 "네가 잘못한 거 아니잖아. 다들 이해해 주실 거야.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고"라며 위로했다.

한금주는 "그래서 모른 척했어? 나 다 알아. 넌 이미 알고 있었다는 거. 다신 네 얼굴 못 보겠다 싶을 정도로 쪽팔렸거든? 근데 다행이다. 네가 알고 있어서. 이렇게 속 시원히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게 너여서. 고맙다. 내 얘기 들어줘서"라며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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