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교수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이호선은 2일 자신의 SNS에 "누구냐구요? 접니다. 고도의 포토샾, 기술의 정수,현란한 기술력이 낳은 초절정의 다른 얼굴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손을 대면 달라지고 손이 가면 맘도 갑니다. 소스라치게 못생겨 보이는 날도 앱을 쓰면 기술력과 연출의 힘으로 쓸만한 얼굴이 되지요. 인생이 언제부터 날것이었나요. 본래 요리 서고 조리 바꾸고 고렇게 말하면 다른 사람이지요. 나는 내가 조형하거나 타인이 덧붙이거나 깍아내주며 결국 내가 되지요. 내가 아는 이것도 나고 남이 말하는 저것 역시 납니다. 오늘은 나는 어떤 나일까요? 못나 보인다면 평균값으로 갑시다. 나아보였던 날과 못나보이는 날의 평균값이 오늘을 견디는 달램값이 될 겁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호선 교수는 블랙 수트에 흰 블라우스를 매치한 단정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과 단아한 메이크업, 그리고 은은한 미소가 지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킨다. 특히 턱을 살짝 괸 포즈와 눈웃음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편안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인상을 남긴다.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심리상담가인 이호선은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부부상담사로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사진 = 이호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