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드라마 '호크아이'로 유명한 헤일리 스타인펠드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다수 매체는 헤일리 스타인펠드가 미국 미식축구리그(NFL)버팔로 빌스의 쿼터백 조시 앨런과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23년 5월 처음 데이트 사진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듬해 7월에 함께 여행을 즐긴 사진을 올리며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22일 약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약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996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헤일리 스타인펠드는 2007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영화 '더 브레이브'로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비긴 어게인', '지랄발광 17세', '범블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등의 작품에 출연해온 그는 MCU 드라마 '호크아이'에서 케이트 비숍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개봉한 '씨너스: 죄인들'에도 출연한 그는 가수로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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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