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도쿄일렉트론(TEL)은 자회사 도쿄일렉트론테크놀로지솔루션즈가 한양대학교 내에 연구센터 '한양대 TEL 리서치센터(HTRC)'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HTRC는 한양대 교수진과 지속적으로 기술 교류를 하면서 신기술을 창출하고, 연구에 공헌한 학생을 표창해 차세대 기술자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양대와 도쿄일렉트론테크놀로지솔루션즈는 수년간 반도체 디바이스용 성막 요소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 활동을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교류를 한층 더 확대하고자 TEL그룹은 국내 대학 최초로 한양대에 연구센터를 설치했다.
회사 측은 "대학과의 광범위한 협력이 기존 공동연구의 틀을 넘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새로운 요소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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