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오둥이 자연임신 부부, '오둥이 선배' 군인 부부에 "유모차 물려받아" (유퀴즈)[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9 06:40:02 수정 2025-05-29 06:40: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국내 최초 자연 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 씨와 사공혜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국내 최초 자연 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 씨와 사공혜란 씨가 과거 다섯쌍둥이 출산으로 화제를 모은 군인 부부와 연을 맺게 된 사연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네 아이를 태울 수 있는 유모차가 있네"라며 밝혔고, 사공혜란 씨는 "군인 오둥이 부부가 물려주셨다. 저희가 잘 쓰고 있다"라며 전했다. 유재석은 "우리 '유퀴즈' 출연하셨던 그"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제가 소개를 드리자면 작년 9월이다. 자연 임신으로 다섯쌍둥이가 태어났다고 뉴스에도 났었다. 확률로 따지면 6500만 분의 1이다"라며 소개했다.

유재석은 "오둥이들이 성격도 쌍둥이지만 다 다르지 않냐"라며 물었고, 사공혜란 씨는 "다섯 명 다 매력이 엄청 다르다. (첫째) 새힘이는 엄청 긍정적이다. 낙천적이고 기분이 항상 좋은 게 느껴지는 (둘째) 새힘이고 새찬이는 육아 난이도가 엄청 낮다. 셋째는 이름이 새강이고 독보적인 귀여움이 있다. 넷째 새별이는 딸이다. 제일 작게 태어났고 유독 피부가 하얗다. 다섯째는 저랑 제일 닮았다. 너무 야무지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사공혜란 씨는 오둥이를 낳은 군인 부부에게 먼저 연락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임신했을 때 인스타 디엠(DM)으로 사실 연락을 드렸었다. 다섯 명을 임신한 적이 있는 분이 그분밖에 없으니까 저는 이제 뭔가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싶고 걱정되는 마음에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제가 먼저 연락을 했고 그다음에 출산하고 나서 연락이 와가지고 유모차 선물 주고 싶다고 해주셔서 한 번 만난 적도 있고 지금도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벌써 군인 부부의 아이들이 네 살 됐다고 한다"라며 깜짝 놀랐고, 조세호는 "시간 엄청 빠르다"라며 거들었다.



또 유재석은 "너무 웃긴 게 '유퀴즈' 방송 다섯쌍둥이 나온 방송을 치킨을 뜯으면서 보고 계셨다더라. 그 당시에 '어떻게 저 다섯쌍둥이를 키우실까'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고"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사공혜란 씨는 "배가 너무 많이 불러 있더라. 찢어지다시피. 그 사진 보면서 '어떡하지? 나는 상상도 못 한다. 저거 배 찢어질 거 같은데 대박이다' 생각했는데 진짜 제 일이 된 거다. 제 인생에서는 절대 없을 거라 생각했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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