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후회" 이채연, 男아이돌과 플리마켓 진행 후 역풍…무슨 일?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6 16:38:09 수정 2025-05-26 16:38:09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이채연이 플리마켓을 둘러싼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26일 이채연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어떻게 말을 해야 될까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채연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 LEECHAEYEON'을 통해 플리마켓 준비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온앤오프 멤버 승준, 이션이 게스트로 등장해 회의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플리마켓 일정이 온앤오프의 단독 콘서트와 겹치며 일부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됐다. 온앤오프는 31일 오후 6시와 내달 1일 오후 5시 콘서트 ‘2025 ONF CONCERT ‘THE MAP: STRANGER'S PATH’’를 앞두고 있으며 플리마켓은 지난 24일에 진행돼 "멤버들을 이용하지 말라"는 일각의 반발이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이채연은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플리마켓이 왜 변질이 되냐. 저는 스케줄이 안 맞으니 하지 말라고도 말씀드렸다. 왜 6부까지 생겼는지 아냐. 너무 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그 날 팬싸인회 있으셔서 팬싸 끝나는 시간으로 잡아드린거다"고 해명했다.

그는 "제가 이것까지 왜 말씀 드려야 되나 싶다. 아티스트분들이 팬분들 가까이서 만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준비하셨는데 제가 뭘 무슨 책임을 어디까지 져야 되냐"고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채연은 "확실히 말씀드리겠다. 절대 더 이상 출연 부탁 안 드린다. 하고 싶다고 하셔도 제가 막겠다. 저도 더 안 챙겨드린다. 저도 항상 응원하고 같이 으쌰으쌰 하고 싶은 오빠들이라 신경 많이 썼는데 채리쉬(이채연 팬덤명)만 만나는 자리 만들 거다"며 "너무 후회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이채연 버블,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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