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 관광 명소 한 번에" 부산 시티투어버스 노선 신설
연합뉴스
입력 2025-05-18 09:00:07 수정 2025-05-18 09:00:07


부산항 대교[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용궁사와 임랑해수욕장 등 동부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신규 시티투어버스 노선인 '동부산 테마노선'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대의 버스에 최소 8명, 최대 40명까지 예약을 받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한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10분 부산역에서 출발해 부산항대교, 광안리해수욕장, 영화의 거리, 해운대 미포, 용궁사, 대변항, 임랑해수욕장을 각각 방문해 시간을 보낸 뒤 오후 6시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과거 동부산 권역에 운영하다가 중단한 시티투어버스 '블루라인'이 여러 대의 버스가 일정한 간격으로 운영하는 순환버스의 개념이었다면, 이번 테마 노선은 전세버스처럼 운영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동부산 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신규 테마 노선을 추진했다"며 "노선은 관광지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는 현재 레드라인(부산역∼해운대), 그린라인(부산역∼태종대), 오렌지라인(부산역∼다대포)과 서부산 테마코스(부산역∼낙동강 에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read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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