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에 "신속 진화·부상자 완치를"(종합)
연합뉴스
입력 2025-05-17 23:21:37 수정 2025-05-17 23:21:37
김용태, 이재민 대피소 찾아 "긴급 지원 소홀함 없도록 최선 다해달라"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서 발언하는 김문수 후보(광주=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17 pdj6635@yna.co.kr

(서울·광주=연합뉴스) 최평천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7일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해 "빨리 진화되고, 부상자도 반드시 완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화재, 특히 노동 현장 화재는 앞으로 철저히 막고 이런 산업재해와 산업현장 화재가 없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에서도 "조속한 진화와 함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 당국과 관계기관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주기를 당부한다"며 "유해가스 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계 당국의 빈틈없는 조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국민의힘도 조속한 화재 진화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께 화재로 대피한 이재민들이 모여있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내 대피소를 찾았다.

김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이재민들의 긴급 생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최선을 다해달라"며 "완전 진화까지는 길게는 7일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한다. 행안부 장관 대행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의 가치"라며 "국민의힘이 국민의 삶 속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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