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일본 여행 중 반가운 후배를 만났다. 

15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치 CEO 홍진경은 딸라엘과 도쿄에서 어떻게 놀까? (5성급 호텔, 명품 빈티지숍, 인생 돈까스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홍진경의 일본 여행이 담겼고, 홍진경은 식사 후 평소 애용하는 하라주쿠 역 쪽에 위치한 빈티지 숍으로 향했다. 

과거 빈티지 매장에서 명품을 건졌다고 밝힌 홍진경은 여러 가게를 둘러보면서 "명품 가방부터 물건이 되게 많다. 이런 데서 되게 득템할 때가 있다. 생각지 못하게 샤넬 트위드 재킷이 나와 있을 때가 있다"면서 폭풍 쇼핑에 나섰다.

가죽 재킷과 이탈리아 원단으로 된 재킷을 건진 홍진경은 90년 전통의 줄 서는 맛집까지 들른 뒤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날, 홍진경은 친한 지인의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는 의리를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홍진경은 여러 매장을 구경하는가 하면, 철판구이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쇼핑부터 식사까지 한 건물에 해결한 홍진경은 거리로 나왔고, 걷던 중 누군가가 홍진경에게 "선배님"이라며 다가왔다. 

알고 보니 친구들과 개인적으로 여행을 온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었고, 두 사람은 간단히 안부를 물은 뒤 헤어졌다.

두 사람은 2021년 SBS Plus 예능 '연애도사'에서 함께 진행을 맡으며 친분을 맺은 바 있으며, ​홍진경은 "쟤 서글서글하고 진짜 웃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