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여진이 다양한 콘셉트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2일 최여진은 "우리 결혼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김보하 작가님 외에 많은 분들 멀리 용평까지 오셔서 노력해 주신만큼 좋은 작품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여러 장의 웨딩화보를 올렸다.

최여진과 남편 김재욱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최여진은 7살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6월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최여진이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예비남편 김재욱, 전처와 함께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불륜설에 휩싸였다. 당시 최여진은 김재욱과 전처를 두고 "나에게 부모님 같은 분이다. 세끼를 같이 먹는 식구"라며 연인이 아닌 지인으로 예비남편을 소개했다.
누리꾼들은 "부모님 같다던 남자랑 결혼하네", "전처랑 함께 살았던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김재욱의 전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직접 출연해 불륜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후 최여진이 예비남편을 데리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최여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