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정준원♥고윤정, 비밀 연애 시작부터 첫 포옹+첫 키스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11 06:40:02 수정 2025-05-11 06:40: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정준원이 고윤정에게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9회에서는 구도원(정준원 분)과 오이영(고윤정)이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도원은 오이영에게 밥을 먹자고 제안했고, 식사 자리에서 고백하기 위해 꽃다발을 배달시키고 카드를 썼다. 그러나 배달 기사가 교통사고를 당한 탓에 꽃다발이 망가졌고, 구도원은 식당 예약을 다음날로 잘못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결국 구도원은 오이영에게 연락했고, "저 미안한데 오늘 약속 다른 날로 바꿀 수 있을까? 미안해. 내가 일이 좀 생겨서"라며 핑계를 댔다. 오이영은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오이영은 집에 가던 중 그네에 앉아 있는 구도원을 발견하고 다가갔다. 오이영은 "바쁜 거 아니었어요? 설마 나랑 밥 먹기 싫어서 거짓말한 거예요?"라며 쏘아붙였고, 구도원은 "내가 뭐 하러 그런 거짓말을 해요"라며 밝혔다.

오이영은 "그럼 왜 약속 취소한 건데요. 그것도 당일에. 나 엄청 기대했었거든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밥 먹어서"라며 서운해했고, 구도원은 "사실 오늘 식당이 취소됐어요. 내가 꽃도 샀는데 망가졌어요. 카드도 적었는데. 놓고 왔다. 그래서 남은 건 이거 하나밖에 없는데 나 오이영 좋아해요"라며 털어놨다.

오이영은 "저 좋아해요? 진짜? 지금 고백하는 거예요?"라며 기뻐했고, 구도원은 "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오이영은 "나는 고백 많이 했으니까 말 안 해도 알죠? 그럼"이라며 기대했고, 구도원의 품에 달려가 안겼다.



또 구도원과 오이영은 집까지 손을 잡고 걸어갔다. 오이영은 "언니한테는 당분간 비밀로 할래요. 언니 시험관 잘 되는 거 보고 그때 말할게요"라며 당부했고, 집에 들어가기 전 손을 놨다.

이때 구도원과 오이영은 구승원(정순원)과 오주영(정운선)이 여행을 떠났다는 것을 깨달았고, 구도원은 "나 병원 가봐야 되는데 내가 말을 안 했나? 논문 보러. 깜빡했네. 나 병원에서 자고 올게요"라며 횡설수설했다.

오이영은 "혹시 여기 빈집에 둘만 있어서. 아까부터 계속 우리 둘만 같이 있었는데?"라며 당황했다. 오이영은 "아, 집은 좀 그렇구나"라며 구도원의 마음을 눈치챘다.

오이영은 "여긴 괜찮고?"라며 구도원과 나란히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 더 나아가 오이영은 구도원의 볼에 뽀뽀를 했고,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마자 먼저 탔다. 오이영은 "타요. 데려다줄게요. 1층까지"라며 말했고, 구도원은 오이영에게 입을 맞췄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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