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함은정이 자신이 가진 명품백을 소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함은정 집 최초 공개 | 함은정 EP.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함은정은 채광 가득한 포근한 집을 공개했다. 그는 "집에서 제일 소개하고 싶었던 게 이거"라며 거실에 걸린 커다란 그림을 소개했다. 멀리서 보면 꽃 그림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글씨로 구성된 독특한 작품이었다.
안방으로 이동한 뒤에는 거실에 걸린 작품과 유사한 스타일의 그림이 걸려 있었고, 심플하면서도 아늑한 침실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개된 드레스룸에서는 그의 뚜렷한 취향이 엿보였다.

한쪽에는 각종 명품 가방들이 진열돼 있었고, 함은정은 샤넬 명품 가방을 들더니 "가방은 AS를 받을 필요가 있다. 너무 험하게 썼다"며 다 까져버린 가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일 처음 산 명품백이 뭐냐는 질문에 그는 "처음 산 건 샤넬"이라며 "이거도 페인트가 묻었다. 이거 메고 원데이 클래스 페인팅 하러 갔다. 그림을 다 말렸다고 생각했는데 묻었다"며 해당 가방을 400만 원을 주고 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난 가끔 멋있다고 생각한다. 유니크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에르메스 가방을 선보이며 그는 "너무 비싸다. 할부 여러 달로 끊었다"며 "사고서 '이게 맞나?' 했는데 맞다. 너무 잘 샀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함은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