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레이디제인이 쌍둥이 임신 중인 가운데, 자신의 임부복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에는 '임부복 말고! 일상복 활용하는 오버핏 꾸안꾸 데일리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D라인을 뽐내며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임부복 추천 요청이 많았다. 출산 후에도 활용할 수 있게 예쁘게 입는 법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는 쌍둥이 임신 중이기에 단태아 임산부 기준으로 만삭만큼 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룩으로 미니 원피스를 입은 레이디제인은 "신축성이 있다. 배가 나온 건 보이지만 소재가 얇은 코튼 소재라 부드럽고 가볍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사실 전 이렇게 입어도 너무 좋다. 근데 보수적인 카감이 어떻게 임산부가 이렇게 짧은 치마를 입을 수 있냐고 하더라. 왜, 입으면 안 되냐"고 당당히 이야기했다.
두 번째 룩은 맨투맨에 롱 스커트를 매치한 패션. 레이디제인은 "롱 스커트 입지 않나. 살짝 레이스라 노출이 있긴 하다. 안감이 짧다. 근데 임산부가 이런 거 입을 수 있는 게 어디냐"며 숨겨놓은 배를 공개했다.
그는 평상복 브랜드에서 사이즈를 보고 임부복으로 활용할 옷을 고르는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제인은 "얼마 전 이렇게 입었는데 친구들이 '배가 하나도 안 나왔네'라고 하더라"라며 주변 반응을 공개해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레이디제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