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배성재의 예비 신부 김다영이 브라이덜 샤워 사진을 공개했다.
3일 김다영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화려한 브라이덜 샤워 어색하다고 하니까 어차피 그런 거 할 줄 모른다는"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다영은 하얀 원피스에 면사포를 쓴 채로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김다영은 "귀여운 92즈 공주들이 준비해준 우리 스타일의 브라이덜 샤워 in 여의도 한강공원"이라며 지인들과 한강에서 브라이덜 샤워를 진행했음을 알렸다.
김다영은 "흰 원피스에 베일 머리에 똑딱 꽂고 한 송이 한 송이 구이즈가 직접 골라서 만든 셀프부케 손에 드니까 나 영락 없는 신부잖아!"라며 친구들을 향한 애정과 함께 브라이덜 샤워 소감을 전했다.

김다영의 예비 신랑은 배성재로, 배성재는 과거 한 방송에서 김다영과 합의하에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할 예정임을 알린 바 있다.
배성재는 "제가 번거로운 걸 싫어한다. 결혼식 사회를 많이 봤는데 신랑신부가 많이 지쳐 보였다. 식장 잡고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더라. 생략하니까 편하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 차이에도 2년간의 교제 끝에 5월 결혼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사진=김다영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