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셋 손잡은 성민, 트로트 행사판 문 활짝 열었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2 15:50:01 수정 2025-05-02 15:50:0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성민이 20여 년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나, '트로트 명가' 토탈셋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아이돌 출신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의 진심을 담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성민의 각오가 돋보이는 행보다.

성민이 최근 토탈셋 합류를 공식화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대중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성민은 SM 소속 당시에도 트로트 가수로서 꿈과 목표를 안고 꾸준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음악 영역을 구축하고 확장시켜온 바. 이번 토탈셋과의 전속계약은 트로트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행보로 해석된다. 



토탈셋은 진성, 한혜진, 홍자, 박군, 안성훈, 정다경, 오유진, 이수연 등 트로트 신구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돼 있는 '트로트 명가'로 불린다. 

성민의 합류에 따라 기존 토탈셋이 지닌 중장년 팬층과 성민의 젊은 팬층이 더해져 팬덤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성민이 그동안 아이돌 활동을 통해 다져온 글로벌 팬층이 큰 경쟁력으로 작용, 토탈셋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엿보인다. 

나아가 음악 활동 외에도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보여온 성민인 만큼, 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서도 강점을 발휘하며 토탈셋의 콘텐츠 확장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성민은 지난해 10월, 두 번째 트로트 싱글 '요.요.요. (YO.YO.YO.)' 발매 당시 가진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트로트 가수로서 국내외 행사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트로트에 관심 없던 분들도 제 노래를 듣고 '트며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색깔과 스타일이 있는 장르이니 만큼 편견 없이 즐겨주시길 바란다. 저는 정말 트로트에 진심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또, 성민이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아빠가 된 만큼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더해지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 무대에 임하는 자세 또한 한층 진지해졌다는 평이다. 아이돌을 넘어 진정성 있는 트로트 가수로 거듭난 성민, 그의 새로운 행보에 트로트 팬들의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토탈셋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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