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부산항서 대규모 K팝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NCT 드림 네 번째 투어 '드림 더 퓨처' = 그룹 NCT 드림이 오는 7월 10∼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투어 '드림 더 퓨처'(DREAM THE FUTURE)의 닻을 올린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드림 더 퓨처'는 NCT 드림 일곱 멤버가 지난 9년간 함께 그린 꿈을 돌아보고, 앞으로 써 내려갈 미래를 시공간 여행 콘셉트로 풀어내는 공연이다.
NCT 드림은 오는 7월 새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다.

▲ 5월 부산항 K팝 콘서트에 슈퍼주니어-D&E 등 출연 =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다음 달 30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K팝 콘서트 '제18회 부산항축제 위드 마이케이 페스타'(제18회 부산항축제 with MyK FESTA)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항의 에너지와 K팝의 파급력을 연결한다는 취지로 약 1만명 규모로 마련된다.
슈퍼주니어의 유닛(소그룹)인 슈퍼주니어-D&E를 비롯해 씨엔블루, 엔플라잉, 있지, 경서, 조째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와 함께 친환경 소재 앨범과 굿즈 등 최신 K팝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도 열린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