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조보아가 클래식한 ‘올 화이트룩’으로 세련미를 뽐냈다.
조보아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포멜라토 아트 오브 누도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조보아는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의 화이트 셔츠에 비대칭 컷팅이 돋보이는 스커트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셔츠는 여유 있는 핏과 롱 커프스로 포멀한 매력을 더했고,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는 허리선을 강조해 조보아의 슬림한 체형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스커트 밑단의 언밸런스 디자인은 단조로울 수 있는 화이트룩에 포인트를 부여했다.
여기에 진주와 골드 체인이 믹스된 네크리스, 큼직한 링과 드롭 이어링 등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슈즈는 심플한 스트랩 힐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며 전체적인 실루엣의 완성도를 높였다.

포토월 앞에서 조보아는 특유의 환한 미소와 손끝까지 살아 있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이트룩과 조화를 이루는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정갈하게 넘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은 그녀의 단아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한편, 조보아는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16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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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