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아일릿의 윤아와 민주가 미국 가수 겸 배우 카일리 캔트럴(Kylie Cantrall)의 신곡 '시 유 투나잇'(See U Tonight)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2일 밝혔다.
캔트럴은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디센던츠 : 더 라이즈 오브 레드'(Descendants: The Rise of Red)에서 주연을 맡아 주목받은 배우다.
그는 가수 겸 작곡가로도 활동하며 '보이 포 어 데이'(Boy for a Day), '구디 백'(Goodie Bag), '데님'(Denim) 등의 노래를 냈다.

빌리프랩은 "캔트럴의 트렌디한 감성이 담긴 '시 유 투나잇'을 통해 아일릿의 새로운 색깔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아티스트의 에너지 있는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시 유 투나잇'은 오는 7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아일릿은 다음 달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 콘서트를 앞뒀다. 팬 콘서트는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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