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진[002320]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시행한 국제표준화기구(ISO) 준법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의 사후 관리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한진은 ISO37301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ISO37001은 준법 문화와 투명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또 ISO37301은 기업의 준법 경영과 지배구조, 윤리 경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다고 공인하는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이번에 한진이 획득한 인증 범위는 육상운송과 하역, 해운, 물류창고, 포워딩(화물운송·주선), 국제특송, 택배 등 국내외 물류 사업 전반을 포괄한다.
한진 관계자는 "준법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와 내부 감시시스템을 기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물류업에서의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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