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데뷔 8년차에도…"컴백 앞두고 한숨도 못 자, 다이어트도 빡세게"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21 16:00:02 수정 2025-04-21 16:00:02


(엑스포츠뉴스 성수, 장인영 기자) 가수 츄(CHUU)가 돌아왔다. 

21일 츄는 서울 성동구 무비랜드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 발매 기념 미디어 청음회를 개최했다.

츄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Strawberry Rush)'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다. '기억'과 '감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렸으며, 잊고 지냈던 감정들을 되돌아보고 그것들이 현재의 나를 이루는 일부였음을 이야기하며 츄만의 서정적인 내면과 한층 더 성장한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츄는 그간의 근황을 묻자, "10개월 만에 컴백인데 그 사이에 투어도 다녀오고 드라마 촬영도 하고 많은 경험을 하면서 10개월을 보냈다. 그만큼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여행도 다니면서 한층 더 달라진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은 '비 오는 날만큼은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아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뉴웨이브 기반의 몽환적인 신스팝 사운드와 츄의 감성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경쾌한 리듬 속에도 멜랑콜리한 정서를 담아내 그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한층 더 부각시킨다. 

이번 앨범에는 츄의 음악적인 성장도 돋보이지만 서정적인 타이틀곡에 걸맞는 청초한 비주얼 변신도 눈길을 끌었다. 츄는 "다이어트는 365일 한다"면서도 "모순 다이어트라고, 치킨 퍽퍽살을 먹으면서 '닭가슴살이라 괜찮다'고 위로한다. 그런 실수도 가끔 했는데 요즘에는 운동을 병행하면서 다이어트에 재미를 붙였다. 즐겁게 다이어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흔히 생각하는 '인간 비타민'의 모습을 탈피해, 청춘의 불안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인 만큼 이미지 변신을 꾀한 츄는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 애착이 커서 좋게 들어주시면 좋겠다. 설레면서도 긴장돼서 잠을 뒤척이다가 못 잤다"고 했다.

한편, 츄의 미니 3집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ATRP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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