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나온 4일 원/달러 환율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효과 등에 한 때 1,430원선으로 급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직후인 이날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8.8원 내린 1,438.2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후 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전날보다 16.5원 내린 1,450.5원에서 출발했다.
환율은 장 초반 빠르게 하락폭을 키워서 선고 40분 전에 1,438원까지 내려갔다.
오전 11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선고 요지를 낭독하면서 파면 결정으로 나아가자 환율은 한때 전날보다 36.8원 낮은 1,430.2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2022년 11월 11일(59.1원) 이후 2년 5개월만에 최대 폭이다.
오전 11시 22분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파면을 공식화하자 환율은 반등해 도로 1,440원을 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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