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 ★스타들, 탄핵에 참담…"빨리 망할 수 있겠다"·"개판"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04 17:15:01 수정 2025-04-04 17:15:0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가운데,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계엄을 옹호한 연예인들의 심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을 결정했다.

선고 직후, 계엄 선포를 지지하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했던 김흥국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당연히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헌법재판소 앞에 직접 나왔다는 김흥국은 파면에 많은 시민이 망연자실했다며 "이렇게까지 완패가 될 줄 몰랐다. 이제 큰일 났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다"고 전했다. 



"완전 국민을 무시한 것"이라고 분노한 김흥국은 자신의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영상 댓글을 통해 "헌제개판"이라는 네 글자를 남겼다. 

이어 '추억의 가수였는데 이렇게 추잡하게 늙어버릴 줄은... 욕도 아깝다'라는 다른 누리꾼의 댓글에는 "너나 욕하지 마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윤 대통령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 내란죄 체포 영장 집행에 불만을 표했던 JK 김동욱은 파면 선고 후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 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2030들! 이번 탄핵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며 "사실 희망보단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던져야 할 거 같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계엄 환영"이라며 지난해 12월 선포된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며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서 마이크를 잡는 등 활발한 지지 활동을 펼쳤던 뮤지컬배우 차강석은 "반국가 세력 빨갱이들에게 굴하지 않는다. 끝까지 간다. 가시밭길을 두려워 말라"라는 글을 올렸다. 

차강석은 "저는 나무 심으러 가는 중이다. 세상이 망해도 저는 제가 할 일을 끝까지 하며 나아갈 것"이라며 "국가의 절반은 보수, 절반은 진보 성향을 갖고 있지만 무조건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며 다름을 이해하려 노력조차 못 하는 분들은 그렇게 살아라. 존중한다. 반국가 세력, 모든 빨갱이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멸공"이라고 덧붙였다. 



밴드 잔나비 출신이자 여성 폭행 혐의로 입건되어 팀을 탈퇴한 윤결은 자신의 채널에 "탄핵됐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조금만 찾아보고 공부해 봐라.. X 같은 날이다", "꼬라지 잘 돌아간다, 진짜 하"라는 글을 게재해 분노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통편집돼 화제가 된 한국사 강사 전한길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파면 선고에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한길은 "정말 안타깝다. 제가 예상하기를 당연히 4대 4 기각되고 직무 복귀할 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고 탄식하다 이내 책상을 세게 내려치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전한길은 파면 소식을 전하며 "예상과 달리 탄핵소추안이 인용됐고 파면한다는 선고가 있었다. 저와 같은 입장에서 탄핵 반대를 주장한 국민께 제가 많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이다", "오늘 우리가 헌법재판소 결과에 승복하고 받아들인다. 받아들인다는 건 법치주의니 존중하는 건데 그 법에 대한 절차적인 정의, 위법에 대해 모든 걸 동의한다는 건 아니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지 111일 만에 이뤄졌다. 

다양한 연예인들이 팬과 함께 탄핵 인용에 대한 환호와 절망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차강석, 윤결, 전한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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