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故 장제원 두둔 논란 해명 "죽음 아닌 상황이 안타깝다는 것"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02 10:23:00 수정 2025-04-02 10:23: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테이가 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두둔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오프닝에서 테이는 "어제 제가 했던 이야기 중에 기사가 난 게 있다. 이야기를 하고 가야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제는 누군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그 얘기를 한 게 아니라 상황이, 진실을 위해 한 쪽의 발표가 (있던 상황이었는데) 그렇게 마무리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제 안에는 나쁜 말, 못된 말, 감정이 담긴 말이 있었지만 중화시키려는 표현이 그렇게 됐다, 그분의 죽음을 안타까워한 게 아니라 그로 인해 생긴 상황이 안타까웠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도 문자로 제게 화를 내는 분이 있는데, 충분히 이해한다. 기사를 보면 화가 났을 수 있다"면서도 "(짐작하시는) 그런 뜻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최근 장 전 의원은 부산 한 대학교의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의혹을 부인한 장 전 의원은 탈당하면서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고 나섰으나, 피해자 측이 증거를 하나둘 제시하면서 성폭력 사실을 입증해자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5분경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어진 지난 1일 방송된 '굿모닝FM 테이입니다'의 코너 '오늘의 키워드 뉴스'에서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것. 테이는 기자가 전하는 뉴스를 들은 뒤 "안타깝다"고 발언했는데, 방송 후 테이의 발언을 두고 청취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해당 발언이 장 전 의원에 대한 안타까움이라고 받아들인 청취자들은 "그냥 뉴스만 전달하지", "피해자는 안타깝지 않나", "정식 뉴스도 아닌데 사견이 들어갈 필요가 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적했다.

반면 "이 소식에 박수를 칠 수는 없지 않냐", "그럼 방송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냐", "형식적인 멘트였을 것" 등의 반응으로 테이를 감싸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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