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오는 7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 B2홀에서 열리는 'FUN EXPO 2025'에 참가해 신작 게임 두 종의 국내 첫 공개 시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에서는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와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는 '디지몬 스토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세계 붕괴의 비밀을 추적하며 인간 세계와 이세계를 넘나드는 모험과 디지몬 수집∙육성을 중심으로 한 RPG다. 플레이어는 시공과 세계를 초월하는 여정을 통해 디지몬과의 유대를 경험하게 되며, 다양한 디지몬을 동료로 만들고 진화, 퇴화,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한다. 이번 작품은 전략적 편성이 중요한 턴제 배틀을 지원하며, 시리즈에 친숙한 디지몬과 신작 디지몬 모두를 만나볼 수 있다.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은 '신주 신'을 섬기는 신주 마을을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마을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근원 '마가츠'를 토벌하기 위해 신의 아이 토와와 8명의 신관이 던전에 도전하며, 플레이어는 이 중 2명을 선택해 검과 법술을 활용한 쿼터뷰 방식 전투를 펼친다. 방을 클리어하면 무작위로 주어지는 '은총'을 통해 능력을 강화하며 최심부로 나아가게 되며, 던전 클리어 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신주 마을의 문명과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국내 첫 시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부스에서는 두 작품 시연 외에도 설문 조사,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세부 내용과 부스 참가 타이틀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FUN EXPO 2025'는 오는 7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코엑스 1층 B2홀에서 개최된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이번 참가를 통해 다양한 가정용 콘솔 게임의 콘텐츠를 현장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