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결국 텐센트와 손잡고 핵심 IP 3종을 자회사로 분할
게임와이
입력 2025-03-28 11:48:52 수정 2025-03-28 11:48:52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 유비소프트

유비소프트가 3월 27일, 텐센트의 지분 투자를 통해 자사의 주요 IP를 전담하는 자회사 설립을 발표했다.

자회사로 분사하는 IP는 ‘어쌔신 크리드’, ‘파크라이’, ‘레인보우 식스’ 등으로 이들을 개발해온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퀘벡, 세르브룩, 사그네이, 바르셀로나, 소피아 소재 스튜디오 등에서 해당 브랜드를 관리하게 된다. 신규 회사의 전략은 스토리 중심의 싱글 플레이 게임의 고도화, 멀티 플레이 콘텐츠 주기 확대, F2P(무료 플레이) 진입점 강화와 소셜 기능 확장 등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규 회사들은 약 40억 유로의 가치를 지니며 텐센트는 11억 6,000만 유로를 투자하여 지분 25% 보유한다. 유비소프트는 해당 IP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자회사에게 영구 부여하고 로열티를 지급받게 되며 자회사를 통제할 권리도 갖는다.

유비소프트의 이브 기예모 대표는 “회사의 운영 모델을 전환하고 민첨성을 추구하기 위한 결정이다. 자회사는 세 브랜드를 독립적인 생태계로 발전시키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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