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새론 집 앞 남자 #왕따 #조문 외면 #눈물의 여왕…김수현, 12p 반박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3-18 17:00:01 수정 2025-03-18 17:00:0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미성년자 열애 의혹, 故 김새론 협박 등 괴롭힘 의혹에 12페이지의 장문으로 반박했다.

18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17일 고 김새론 유족 측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함께 진행한 기자회견 주장에 대해 밝혔다. 

지난 17일, 앞서 고 김새론 측 변호사는 김수현 소속사가 1차 내용증명을 보낸 후 고인이 김수현에게 연락했으나 연락을 받지 않고 소속사를 통해 2차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故김새론 측은 2차 내용증명에 대해 "김수현이 최근 밝힌 입장문 내용과 달리 배임 등의 행위로 이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언급하지만, 사실상 고인으로 하여금 기간을 줄 테니 채무를 반드시 변제하라는 내용이었다. 그 외에도 김수현 및 소속사 배우들과 직접 연락하지 말라는 내용, 또한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협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 씨에게 어떤 이유로도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이 없다.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다.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와 연락을 하는 것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그 어디에도 작품('눈물의 여왕')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다"며 내용증명 전문을 게재했다. 

또한 채무 변제에 대한 강요에 대해서도 김수현 측은 "김새론 씨가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여 2023년 12월 손실 보전 처리했다"며 2024년 감사보고서에도 해당 채무가 손금 처리되어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2차 내용증명은 단순한 법적 절차 안내였다며 "변제 방법 및 일정에 대해 협의할 의사를 전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의 유족 측과 함께 기자회견에 자리한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권영찬 소장은 "김새론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소통을 하려고 했는데 김수현도 연락이 안되고, 대표도 안되고 매니저도 소속사 배우들과도 연락을 못하게 했다. 혼자 왕따가 됐다"고 주장했다. 



권 소장은 김새론이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자마자 김수현 측에서 몇 분만에 연락이 왔다며 "'해결해보자, 잘 수습해보자'는 얘기가 와서 김새론 씨가 사진을 내렸다. 그 다음날 2차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전했다.

기자회견 이후 '김수현 측이 김새론을 고립시켰다, 왕따를 시켰다'는 주장이 불거졌다. 

이에 김수현 측은 "가세연은 3월 17일 보도에서 '김수현뿐 아니라, 골드메달리스트 누구한테도 연락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것'이라며 의미를 왜곡했다. 그러나 당사는 소속사 배우들에게 단 한 차례도 그런 요구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김새론 씨는 소속사 배우들과 자유롭게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해명했다.

故 김새론이 중학생 시절에 찍힌 자택의 남성에 대해서도 김수현 측은 "김수현이 아니다"라며 증거사진을 제시했다. 

앞서 17일 가세연은 2017년에 게재된 고인의 사진과 함께 "김새론 유가족에게도 확인했다. 김새론 유가족에 따르면 김수현은 해당 아파트에도 자주 왔었다고 한다"며 "물론 가족이 집을 나간 시간에 김수현이 김새론과 몰래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입니다. 가세연은 사진 속 인물이 입은 의상이 김수현 씨가 과거 광고한 제품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진 속 의상과 김수현씨가 광고한 의상은 다른 브랜드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족이 얼굴 확인이 되지 않는 사진으로 새로운 주장을 꺼냈다며 "김수현 씨는 가세연에서 직접 찾아가 “바로 이 엘레베이터”라고 말한 그 장소를 단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수현 측이 故 김새론과의 열애 인정 이후 다시 불거진 '조문 외면'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김수현 측은 "유족 측은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씨에 대해 많은 거짓들을 주장하고 있다"며 "몇 가지 예를 들면, 유족 측은 당사가 고인의 장례식장에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사는 2025년 2월 17일과 2월 19일 2일간 고인의 장례식장에 찾아가 유족을 직접 만나 인사드리고 근조 화환과 조의금을 남겼다"고 이야기했다. 

이 외에도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와의 관계설, 서예지 음해설에 대해 모두 반박하며 12페이지 분량의 공식입장을 배포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골드메달리스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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