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좋지 않은 소식이 연예계를 뒤덮었다. 고(故) 휘성은 세상을 떠났고, 김수현은 대중의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휘성이 지난 10일 사망했다.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은 것.
특히 휘성이 발견된 당시 주변에는 주사기가 놓여 있었다. 외부 침입 흔적,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시점 등을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1차 부검 결과 국과수는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소견을 냈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 더 소요될 것으로 추측된다.

빈소는 오는 14일부터 차려진다. 당초 유가족은 큰 충격으로 부검 후 빈소를 차리지 않고 화장 절차를 밟고자 했으나,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뒤늦게 빔소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휘성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날, 또다른 충격적인 소식이 날아들었다.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과거 오랜 기간 연애를 했으며, 당시 김새론은 미성년자였다고. 유가족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나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바,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모든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 그러나 유족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스킨십 사진, 문자 내용 등을 공개하며 맞섰다.

미성년자와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는 유족의 주장에 국내외 팬들은 크게 분노한 상태.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기업들엔 비상이 걸렸고, 그가 주연으로 나서는 디즈니+ '넉오프'도 불똥을 맞았다. 그러나 골드메달리스트는 여전히 "전날 입장과 동일하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와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과 김새론의 과거 폭로까지 연이어 터져나오는 상황. 이에 대중은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