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25기 상철이 첫인상 투표에서 솔로녀 3인의 선택을 받았다.
5일 방송된 ENA, SBS Plus의 '나는 SOLO'(이하 '나솔') 191회에서는 첫 등장한 25기 솔로남녀들이 첫인상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연봉 4~5억을 받는다며 눈길을 끈 25기 영수를 시작으로, 최근 개인 약국을 개업했다는 약사 영호, 52개국을 히칭하이킹 했다는 영식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어 K리그2까지 뛴 경력이 있는 축구선수 출신의 영철, 의대를 나와 법학 석사까지 한 광수가 얼굴을 비췄다.
마지막으로 상철이 모습을 보이자, 이이경은 "인텔리 느낌에 훤칠하고 잘 생기고 옷도 잘 입고 눈썹 진하고 깔끔하고"라며 칭찬을 남발했다.
남자 출연자들은 "배우 누구 닮았는데"라며, 김우빈을 언급했다. 그러자 상철은 "회사에서 천 대 정도 맞고 차에도 한 번 눌린 김우빈이라더라"라고 대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상철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저는 원하는 건 차지하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처음 봤던 토익에서 만점을 받았다. 취직도 대학 4학년 2학기 끝나자마자 바로 대기업에 칼 입사했다"라 밝혔다.
다음으로 솔로녀들의 차례. 인싸에 공부도 열심히 한다는 영숙,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 결혼하고 싶다는 순자, 경상남도 진주 출신의 순자가 나타났다.
그리고 미국의 유명 음대를 졸업한 플루티스트 옥순, 서울 시청 6급 공무원 현숙과, '나솔'에서 처음 부여한 이름 미경이 등장했다.
미경은 자신이 꿈꾸던 미술 감독 일을 하느라 바빴고, 그래서 27세에 첫 연애를 했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남자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이뤄졌다. 영호는 현숙을, 영식은 영숙을 택했다. 영수, 영철, 광수, 상철은 순자를 지목하며, 총 4표로 순자가 여자 출연자들 중 최다 득표자가 됐다.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미경, 현숙, 영자는 영철을 택했다. 상철의 경우에는 영숙, 옥순, 순자에게 선택을 받으며, 영철과 함께 남자 공동 최다 득표자가 됐다.
사진=ENA, SBS Plu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