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영식, 편지 낭독하며 '오열'→깔창 높이 2.5cm 고백 (나는솔로)[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13 00:10:22 수정 2025-02-13 00:10:22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울면서 옥순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깔창 높이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영식이 자신의 자괴감을 드러냈다.

이날 옥순은 영식을 포함한 5명의 남자들(영수, 영호, 영철, 상철)과 데이트를 진행했다. 데이트 중 영식은 옥순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자신이 옥순과의 대화 시간을 선점하면 다른 사람이 옥순과 대화할 시간은 줄어들기에 "경쟁자분들이 나를 미워할 수 있는데, 그게 싫었다"면서 '나는 솔로' 시스템을 비판했다.

이어 "내가 잘난 것도 아니고, 잘생긴 것도 아니고, 키도 작고 그래서 내가 깔창도 신고. 또 깔창이 보이진 않을까" 했다면서 자신의 자괴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근데 2.5cm 밖에 안 했다. 그렇게 큰 거 아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영식은 이러한 이야기를 18분 동안 진행했다고 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식사를 마치고 옥순과 5명의 남자들은 다시 숙소로 이동했다. 이동 중 영식은 "술 먹고 헛소리가 나왔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옥순은 '5:1 데이트' 총평에 대해 "침울했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내 매력을 어떻게 숨겨야 할까'도 잠깐 생각하고, '함부로 나를 드러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감정이 이렇게 빠르게 깊어질 수도 있구나. 되게 솔직하고 투명한 사람이네"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숙소로 돌아온 영식은 다시 옥순을 찾았다. 그는 옥순에게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지 않냐. 그런 실수도 나로 받아들이고, 만약 네가 그런 부분에서 실망했다면 너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하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가 어떤 선택을 해도 나는 좋다. 부담없이 내 생각하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옥순은 "내 마음대로 할 건데?"라고 장난쳤다.



한편 영철은 순자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순자는 "(옥순과의) 데이트는 즐거웠냐"고 물었고, 영철은 "방송 보면 알겠지만, 쉽지 않았어. 적응 안됐고"라며 영식이 눈물을 보인 식사 데이트에서 느낀 당혹감을 드러냈다.

영철은 "(옥순이) 나한테 적극적으로 표현하길래, '이렇게까지 (표현)하는데 한 번은 데이트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옥순과의 데이트를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순자는 영철에게 "지금 그럼 마음이 몇 명이냐"며 마음에 든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영철은 "한 명밖에 없다"고 말했다. 

영철은 인터뷰에서 순자만 더 알아볼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옥순님이 진심으로 좋고 그랬다면 저도 물불 안 가리고 했겠지만, 저는 호기심이고 궁금한 것뿐인데 이 분들(다른 남자 출연자들)의 진심은 엄청나게 크기 떄문에"라면서 "날도 얼마 안 남았고, 그 감정 안에 끼고 싶진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나는 SOLO'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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