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간 흥행을 이어갔다.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히트곡 '아파트'(APT.)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2계단 오른 3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14주 연속 진입했다.

'핫 100' 3위는 역대 K팝 여성 가수 최고 순위다.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핫 100'에서 전주보다 16계단 상승한 25위로 누적 26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가 19위,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가 77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합'(合·HOP)이 94위를 각각 기록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