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김종민, 유재석 축하 인사에 "진짜요?" 당황 (틈만나면)[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4 23:02:04 수정 2025-01-14 23:02:0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유재석이 김종민의 결혼을 축하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틈 친구'로는 김종민이 출연해 '틈 주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유연석을 대신해 절친 배우 김대명이 유재석의 '스페셜 틈 MC'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대명이가 의리가 있네"라고 했고, 김대명은 "갑자기 이렇게 MC가 됐다"고 긴장하면서 "사실 엊그제 사전 답사를 왔었다. '틈만나면 너무 애청자인데, 연석이 포지션이 내비게이션 아니야. 그래서 미리 와봤다"고 했다. 

김대명은 "남자 지인하고 같이 왔었다. 사전 답사 때 비가 와서 남자 둘이 머리띠를 쓰고 돌아다녔다. 즐겁게 다니다가 갑자기 옛 데이트 기억이 나면서 우울해지더라. 사전 답사가 씁쓸하게 끝이 났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김종민이 등장했다. 김대명은 김종민에게 "혹시 저 기억하시냐. 13년 전 쯤에 '1박2일' 친구 특집에 나갔었다"고 했고, 김종민은 "기억난다. 주원이 친구로 나오지 않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게스트로 김종민만 등장하자 "오늘 게스트 종민이 한 명이냐. 어쩌려고 그러냐"면서 제작진을 바라봤다. 이어 "'틈만나면' 단독 게스트가 이서진, 지창욱, 박신혜 그리고 김종민"이라고 말하며 놀렸다. 

유재석은 "근데 종민이가 의외로 섭외하기 정말 힘들다"고 말하면서 결혼을 앞둔 김종민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종민은 "진짜로요?"라면서 특유의 당황하는 리액션을 보였고, 유재석은 "그럼 진짜지, 가짜겠냐"고 놀려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들은 '틈 주인'을 만나러 이동했다. 이동하던 중 '맛잘알' 김대명은 "저는 사전 답사 때 간식을 쭉 훑어봤다. 핫도그, 콘치즈, 떡볶이 등 옛날이랑 간식이 다르더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이 방송 때문에 일부러 와본거냐. 정말 최고"라면서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김대명은 "그 때 와서 먹은 간식 중에서 제일 맜있는게 핫도그였다"고 했고, 유재석은 바로 핫도그부터 먹으러 향했다. 핫도그를 먹으면서 유재석은 "일이 안 풀릴 때 석진이 형이랑 여기를 자주 왔었다. 여기 있는 시간 만큼은 고민이 사라지더라"면서 옛 추억을 꺼냈다. 

또 김종민은 "여기 오니까 예전에 드림랜드에서 일했던 생각이 갑자기 난다.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일했는데, 가격을 실수해서 욕을 많이 먹었었다"면서 웃었고, 유재석은 "가격이 딱 정해져 있는데 그걸 실수하니"라고 노렬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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