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득녀' 양준혁, 딸 분유 먹방→트림에 '흐뭇'…"통째로 집어삼킬 기세" (양신 양준혁)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4 16:04:47 수정 2025-01-14 16:04:47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신생아 딸의 분유 먹방, 트림을 지켜보며 흐뭇해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양신 양준혁'에는 '팔팔이가 대방어 키우는 그날까지... 잘 키워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이 딸 팔팔이(태명)에게 젖병에 담긴 분유를 먹이는 모습을 지켜봤다.

양준혁은 꼴딱꼴딱 잘 먹는 팔팔이에게 "배고팠구나. 여태까지 어떻게 참았냐. 통째로 삼킬 태세다"라며 기특해했다.

이어 "잘 먹네. 막 줄어드는 것 같다. 팔팔양 먹는 거보니 쑥쑥 자라겠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팔팔이 2.96kg에서 3kg 가보자"라고 팔팔이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응원했다.



박현선은 팔팔이 트림 유도에 나섰지만, 팔팔이는 곤히 잠든 듯 보였다. 양준혁은 "트림 언제 할 거냐"라며 눈이 쏙 빠지게 기다렸다. 

살짝 눈을 떴다 졸았다 하던 팔팔이가 트림에 성공하자, 양준혁은 "팔팔이 잘했다. 예쁘다"라며 연신 칭찬했다. 

한편 전 야구선수 양준혁은 팬으로 만난 19살 연하의 박현선과 10년 간 열애 끝에 2021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득녀 소식을 알렸다.

득녀 후 양준혁은 "드디어 55세에 아빠가 됐다. 느즈막히 낳은 첫 아이라 넘 기쁘고 세상이 달라져보인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벅차오르는 심경을 전했다.

사진='양신 양준혁'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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