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사고 친 오상욱에 뚜껑 열렸다…"구상권 청구 소송 가능" (푹다행)[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4 10:10:03 수정 2025-01-14 10:10:03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대호가 오상욱, 곽윤기의 계속되는 실수에 결국 폭발했다.  

13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31회에서는 최초로 현역 스포츠 선수 오상욱과 곽윤기가 일꾼으로 찾아왔다. 

이날 두 사람은 김대호·박준형·셰프 정호영과 함께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도전했으며,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붐·최예나·아나운서 오승훈이 이들을 지켜봤다.

해당 방송은 전국 기준 5.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로 1위를 거머쥐며, 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오상욱, 곽윤기는 섬에 들어올 때부터 남다른 기대를 받았다. 특히 뛰어난 동체 시력, 남다른 신체 조건, 찌르기에 특화된 기술 등을 내세우며 해루질에서 활약을 펼칠 것이라 자신했다. 



그러나 이들을 태운 배는 0.5성급 무인도가 아닌 다른 섬에 도착했다. 이곳은 바로 안CEO(안정환)가 점 찍은 2호점 후보지. 

2호점 후보지는 자연인이 살던 곳으로 물과 전기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큰 이점이었다. 게다가 섬 곳곳에 살고 있는 야생닭이 있었다. 

겨우 박준형이 한 마리를 잡았지만 오상욱이 이를 잡고 있다가 놓치는 대형 사고를 쳤다. 승부욕이 발동한 오상욱은 마치 펜싱 경기를 하듯 숨죽이고 타이밍을 노리다가 재빠른 순발력으로 닭을 낚아채 실수를 만회했다.

닭과 함께 돌아온 이들은 솥뚜껑 닭볶음탕으로 배를 채우고, 손님들을 위한 재료 수급을 위해 통발 던지기와 해루질에 도전했다. 

먼저 통발 던지기에 나선 곽윤기는 미끼를 통발에 고정하지 않고, 통발을 다 펼치지도 않아 모두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를 보고 통쾌하게 웃던 오상욱은 통발을 놓쳐버리는 더 큰 실수를 저질렀다.



실수투성이인 두 사람을 보며 결국 김대호가 폭발했다. 김대호와 친한 아나운서 오승훈은 이를 보며 "김대호가 화내는 걸 처음 본다"라고 놀라워하기도. 

또한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0.5성급 무인도에 손실을 끼치고 있는데, 손해 배상 청구가 가능하냐"라는 안정환의 질문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라고 법률 조언을 해줘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오상욱과 곽윤기는 "몸으로 하는 건 자신 있다"라며, 통발에서의 실수를 해루질에서 만회하고자 했다. 그러나 오상욱은 해산물이 담긴 양동이를 놓치는 사고를 저질렀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모두가 더 열심히 움직이고, 마지막으로 베테랑 머구리 박준형이 대형 문어를 잡으며 다행히도 푸짐한 식재료를 공수할 수 있었다.

정호영은 이를 이용해 가라아게, 도다리&소라 초무침, 해신탕을 저녁 식사 요리로 준비했다. 그의 요리 실력은 손님들을 감동시키며 첫째날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사진=M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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