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중요" 신종철, 직원들 쥐잡듯 잡더니 호텔대표 앞에선 '긴장' (사당귀)[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2 18:10:14 수정 2025-01-12 18:10:1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종철이 호텔대표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신종철이 윈터 프로모션을 점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종철은 윈터 프로모션을 일주일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종철은 캐비아와 세비체 바부터 점검을 하던 중 샴페인과 잔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얼굴이 굳어졌다.



신종철은 애초에 캐비아와 세비체 바의 중간 부분에 샴페인을 배치하도록 지시한 상황이었다.

신종철은 샴페인과 잔의 위치를 잡아준 뒤 방어 해체쇼를 점검하러 갔다. 

신종철은 방어 해체쇼를 가만히 지켜보더니 "이건 빵점이야. 멘트를 해줘야 한다. 이 손질은 여기 있는 셰프들 다 한다. 설명을 많이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신종철은 중식코너에서 동파육을 맛보고는 다시 하라고 말한 뒤 디저트 코너로 향했다.



신종철은 접시 개수가 12개로 유지되어야 하는 것까지 디테일하게 지적하면서 "정성을 다했으면 좋겠다. 정성이 안 보인다"고 했다.

신종철은 최종 점검을 마치고는 "오늘 마음에 드는 건 딱 두 가지였다. 양갈비, 채소구이다. 그거 외에는 마음에 드는 게 없다"며 "우리가 한 번 실수하면 손님은 떠나고 없다"고 말했다.

신종철은 윈터 프로모션 오픈 당일 대표와 총지배인이 방문하자 직원들을 대할 때와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여줬다.

이순실은 대표를 대하는 신종철의 모습을 보고 "직원들은 그렇게 쥐잡듯 잡더니"라고 말했다.



신종철은 다른 출연자들의 야유가 쏟아지자 "저도 계약해서 일하는 셰프이다 보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대표와 총지배인은 신종철이 계속 따라오자 "우리가 알아서 보겠다"고 했다. 신종철은 불안해 하면서 대표와 총지배인의 동선을 지켜봤다.

대표는 비싼 캐비아를 그냥 지나치더니 신종철이 야심차게 준비한 동파육도 "난 동파육 안 좋아하잖아"라며 접시에 담지 않았다.

대표와 총지배인은 캐비아를 두고 "남아?", "가격은 괜찮으냐"고 물어봤다. 신종철은 "그런데 맛있다"고 소신발언을 했다.
 
대표는 "금도 박아놨던데 캐비아에 금에 손님을 많이 유치해야겠다"고 했다.

전현무는 신종철에게 "대표님이 웃으면서 말에 뼈가 있다. 부담이 되겠다"고 얘기했다. 신종철은 "직원들도 많이 연습했고 개선도 많이 됐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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