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이준혁이 센스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3회에서는 센스 넘치는 유은호(이준혁 분)의 모습에 '피플즈' 직원들 모두가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플즈' 직원들은 강지윤(한지민)의 무리한 요구에 모두가 야근을 하게 됐다. 유은호는 직원들이 힘들거라고 예상하고 피자를 사들고 늦은 시간 사무실을 찾았다. 

직원들은 센스 넘치는 유은호의 행동에 모두가 반했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은 강지윤의 뒷담화도 살짝 했다. 

그 때 강지윤이 등장했고,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 찬바람을 날리면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버린 강지윤의 뒤를 서미애(이상희)가 따랐다. 

서미애는 유은호를 바라보면서 "너 케어하라고 뽑았더니 직원들까지 케어하고 있다. 저런 걸 보면 무슨 생각 안 드냐"고 콕 찔렀고, 강지윤은 "오지랖은. 저래서 일은 언제 하나. 일도 안 끝내놓고 피자가 먹히나 이런 생각이 든다"고 괜히 툴툴거렸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