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부산시설공단 권한나.[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권한나의 6골 활약을 앞세워 핸드볼 H리그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신창호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10일 대구 계명문화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24-16으로 이겼다. 2승 1패가 된 부산시설공단은 2승의 SK 슈가글라이더즈, 경남개발공사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인천시청은 개막 3연패에 빠졌다. 전반을 10-10으로 맞선 부산시설공단은 후반 들어 11-11 동점 상황에서 신진미와 원선필, 정가희가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15-11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6골) 외에도 정가희가 5골을 보탰고, 골키퍼 김수연은 방어율 42.9%(12/28)로 선방했다. [10일 전적] ▲ 남자부 하남시청(6승 3무 4패) 26(14-6 12-15)21 인천도시공사(5승 1무 7패)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2승 1패) 24(10-10 14-6)16 인천시청(3패) emailid@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